부천시 중3동은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발대식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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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년 째인 ‘사랑의 쌀독’은 주민자치위원 및 8개 자생단체원이 참여해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총 8만9천 8kg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 8천689가구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 지난해년부터는 시대적 변화와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해 쌀 외에 라면도 후원받아 전달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오는 8월까지 개별모금을 실시한 뒤 8월 말부터 9월까지 관내 아파트단지 및 6개 학교 등 총 116개소에 쌀독을 설치해 쌀 모으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주민자치 관계자는 "13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쌀 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십시일반 작은 사랑을 모은 큰사랑 실천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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