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7일 하남치매안심센터 개소하고 ‘치매국가책임제’시행에 따른 본격적인 치매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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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치매안심센터는 하남시 대청로9에 위치하고 있으며 280㎡의 면적으로 사무실, 치매상담실, 검진·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촉탁의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일대일 맞춤형 환자상담 및 등록, 사례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재활 서비스 등의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 시장은 "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무"라며 "하남시 4만5천여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치매안심센터(☏ 031)790-6254)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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