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3일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2018년도 본예산 2조7천292억 원 대비 2천588억 원이 증가한 2조9천880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심의해 39건의 사업, 15억2천만 원을 감액 조정한 후 이를 의결했다.

제11대 의회 개원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돼 4개 소위원회 16명(조미옥·김호진·이병숙·조문경·최찬민·이미경·박태원·이희승·김기정·강영우·유준숙·황경희·최인상·윤경선·채명기·장미영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정렬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건전재정 확보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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