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역대표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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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박호영 고양시협의회장 주관 아래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승 시의장과 시·도의원 17명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위촉장 전수식에서 "남북관계 개선으로 접경지역에 있는 우리 고양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의 길에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신규 위촉되신 지역대표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승 의장은 "열정적이고 선도적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기반 조성에 힘써주시는 고양시협의회 박호영 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자문위원 활동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남은 임기인 2019년 8월 31일까지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 관련 지역 내 자문 및 건의를 담당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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