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9월 시흥화폐 시루(시흥형 고향사랑상품권) 유통을 앞두고 시흥화폐 시루 판매대행점 및 모바일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지난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판매대행점 대표로 NH농협 김성현 시흥시지부장, 시루의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시루 결재 시스템을 구축할 한국조폐공사 함수학 기술·해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판매대행점인 농협은 시루의 보관·판매·환급·정산과 유통한 시루의 회수·폐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전국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와 시루 사용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시루를 충전하고 QR코드 등을 통해 가맹점에서 물건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시루 및 골목상권 매출 향상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모바일 시루는 내년 설 명절부터 종이화폐와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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