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중앙공원에서 돗자리 영화관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전문가로 구성된 영화선정위원회에서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했다.

8월 4일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11일 ‘몬스터패밀리’, 18일 ‘딥’, 25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모두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돗자리 영화관은 돗자리나 앉을 것만 있으면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영화 상영 전 감독·평론가를 초청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최대호 시장은 "가족들이 야외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는 영화를 통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미래육성장학재단 인문교육특구사업팀(☎031-469-9279)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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