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안산 선부중)이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역도대회 여자중학부 +75㎏급 3관왕에 올랐다. 박혜정은 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중부 인상에서 100㎏을 들어 대회신기록(종전 96㎏)을 세운 뒤 용상에서도 135㎏으로 대회신기록과 부별신기록(종전 134㎏)을 갈아치우며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합계에서도 최종 235㎏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이 됐다.

남중부 56㎏급 권혜민(포천중)은 인상 80㎏으로 우승한 뒤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103㎏, 183㎏으로 금메달 2개를 추가해 3관왕을 차지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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