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수원시청)이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남자일반부 싱글스컬(1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훈은 29일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일반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33초69를 기록, 박강빈(용인시청·7분36초83)과 윤종원(경북도청·7분57초84)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고부 싱글스컬에서는 정지윤(인천체고)이 8분56초19의 기록으로 김예진(광주체고·9분02초29)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일부 쿼드러플스컬(4X) 수원시청(6분27초41)과 더블스컬(2X) 안영철·이학범(수원시청·7분18초49)조가 나란히 2위에 올랐고, 무타페어 신성재·손진욱(용인시청·7분22초81)은 3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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