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U-18팀 대건고가 지난 28일 창녕스포츠파크 온천구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경기 광문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64강전 인천 부평고, 32강전 경북 영문고, 16강전 서울 보인고를 제친 대건고는 광문고를 상대로 탄탄한 전력과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건고는 30일 오후 6시 창녕스포츠파크 따오기구장에서 서울 영등포공고와 4강전을 치른다. 대건고는 영등포공고와 2차례 맞붙어 1승1패를 거뒀다. 2015년 후반기 왕중왕전 4강전에서는 대건고가 박명수(대전 시티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2016년 후반기 왕중왕전 16강전에서는 0-2로 패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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