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 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에 주의해 달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 여름휴가 기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정보를 확인하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m.cdc.go.kr)에서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