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최근 수원시 소재 경기본부에서 열린 ‘201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예선대회’에서 인천대학교 2개 팀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기·강원지역 예선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인천대 ‘지금 이 순간팀’이 최우수상을, 단국대 ‘소믈리에팀’이 우수상을, 인천대 ‘밸런스팀’과 대진대 ‘안정환팀’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지금 이 순간팀’은 8월 14일 한국은행 본부(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해 각 지역별로 예선을 통과한 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에게 한국은행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모의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국내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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