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쿠키만들기와 집단 심리상담을 접목한 특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 청소년 문화공간 ‘와락’에서 MOM 편한 힐링 레시피 부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환경 변화 속에서 복잡하고 무거워진 부모님의 마음을 쿠킹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주고, 집단 힐링 심리상담을 통해 바람직한 부모역할 수행과 긍정적 가치발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호두파이 만들기 반죽 및 계량하기 ▶재료토핑 및 오븐 굽기, 호두파이 선물포장 ▶집단 힐링 심리상담 등 각 1시간씩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호두파이를 손쉽게 직접 만들어 보고, 힐링 심리상담을 통해 부모들의 공통 관심사인 육아 및 자녀교육, 가족 등 다양한 경험담과 조언 및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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