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5명이 30일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 11명은 의장단 배분문제로 더불어민주당과 갈등을 빚으면서 이달 열린 제225·226회 임시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A의원은 "이유야 어찌됐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만큼 의정활동비를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다"며 "당론으로 결정한 게 아니라 자유의사에 따라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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