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직접 키운 감자 21박스를 기증하는 등 훈훈한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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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에 기증한 감자는 시청 도시농업과 직원과 생활개선 회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4개월간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마련했다.

임미경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전통음식 교육, 농산물 직거래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 등을 비롯해 2013년부터 생활개선회 봉사단을 만들어 매월 3회씩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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