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제1회 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의왕시 제1회 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의왕시는 12개 중·고교 동아리대표 및 동아리축제 기획단 학생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함께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의왕학생동아리 축제에 대한 세부적인 기획과 187개 동아리부스 운영 및 25개 문화예술마당 공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로봇관 체험,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폴리 체험과 뉴스 제작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탐방을 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우정을 이어가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는 멋진 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연합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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