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부평구 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27일 파주 치즈스쿨에서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 및 나들이 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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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35가구와 공사 가족 5가구가 참여했다.

이들은 피자·치즈 만들기, 뻥튀기 체험, 썰매 타기 등을 함께 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공사는 또 부평구 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양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문화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하는 ‘무지개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해 미니정원 만들기, 전통놀이 배우기 등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관계자는 "인천지역 내 다문화, 새터민, 시각(재가)장애인, 퇴소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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