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어마을이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남 광양시 초·중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30일∼8월 5일, 중학생 8월 6∼12일 각 6박 7일간 진행된다. 캠프 출발 현장에는 신현숙 광양시 부시장과 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현숙 부시장은 "학생들 모두 더운 날 무사히 안전하게 다녀오고, 자신의 영어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배웅했다.

인천영어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입소 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초·중학생 각 7개 반으로 편성돼 체험학습을 기본으로 자유시간을 포함해 출발부터 모든 일정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한다.

수송차량과 비행기 내에서 진행되는 무빙잉글리시부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영어 코딩수업 및 영어 기본 5대 영역을 고루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광양시 바로 알기 및 가상현실 체험 등을 통한 외국 문화 간접체험으로 내 고장과 타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다양한 단체 미션을 통해 협동심 및 리더십, 순발력 등을 향상시키는 영어교육이 진행된다.

진로·직업 체험, 생활·문화 체험, 안전교육, 팀 프로젝트, 인성교육 등 다양한 수업 및 광양시만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영어마을 2018 광양시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영어마을 홈페이지(www.icev.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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