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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SK아트리움에서 10월 14일 스페셜 갈라 공연을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이 ‘2018 수원SK아트리움 발레데이트 시리즈’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발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해설이 곁들인 발레를 선보인다.

다음 달 12일 강수진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돈키호테’는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우여곡절 사랑 이야기로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전막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별,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 중 하나이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인 가마쉬가 해설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며 작품의 이해를 도와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대표적인 희극발레로 유쾌하게 즐기기 좋으며 1막 스페인 광장, 2막 선술집, 3막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등 총 3막으로 구성됐다.

10월 14일에는 문훈숙 단장이 이끄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유수한 작품을 하이라이트로 엮은 ‘해설이 있는 스페셜 갈라’를 공연한다.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지젤’, ‘해적’ 등을 비롯해 ‘발레 춘향’ 등 창작 발레까지 선보인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2018년 발레데이트는 발레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발레데이트 시리즈는 각 공연별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다음 달 11일까지 패키지 티켓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발레데이트 시리즈의 두 작품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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