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급받으세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출국장(3층) 경찰치안센터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센터가 설치됐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 발급은 관할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을 직접 찾아야 가능했다. 하지만 인천공항 국제면허증 발급센터 설치로 시민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실제 2012년 국제면허증 발급현황은 약 20만 명에서 지난해 약 79만 명으로 약 300% 늘었다. 또 인천국제공항 내 발급창구 개설 요청 민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제면허증 발급을 위해선 운전면허증과 여권, 여권용 사진(3.5㎝×4.5㎝) 1매가 필요하다. 수수료는 8천500원이다. 적성검사(갱신) 연기 신청(수수료 2천500원) 업무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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