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는 지난 28일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인천통일관에서 ‘제15회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 토론’ 인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토론대회는 ‘블라인드 면접을 확대해야 한다’를 논제로 패널식 집단토론과 대좌식(CEDA)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지역 13개 고교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인천시장상과 인천시교육감상인 대상은 방우식·정혁(송도고)학생과 엄유선·김윤서(인천하늘고)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회장상)은 박현아·조수진(안남고)학생, 김소희·송지민(부개여고)학생이 수상했다. 은상은 인천고잔고(민자영·김은혜, 최수지·최은서), 연수여고(방은선·박서진), 송도고(최영후·강윤서) 등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 토론팀을 배출한 송도고 송윤근 교사, 인천하늘고 김승우 교사 등은 인천시교육감 지도교사상을 받았고, 최우수 토론자상은 김윤서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방우식·정혁, 엄유선·김윤서 학생은 다음 달 9일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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