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 민선 7기 의왕시 시정구호로 확정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접수된 총 162건에 대한 자체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시정 구호는 ‘시민이 주인인 지방자치시대에 시정운영의 기본 목적인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의왕을 건설하자’는 의미로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려는 민선 7기의 시정철학이 잘 담겨져 있다.

 김상돈 시장은 "새롭게 정해진 시정구호처럼 앞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년 주기로 시정구호 교체·정비에 따른 예산 및 행정력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현판 등 시설물은 철거 위주로 진행하고, 나머지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