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군민이 함께 만드는 문예지에 게재할 시·소설·수필 등 작품 발굴에 나선다.

양평군 도서관은 군민 참여 창작 문예지 제25호 ‘미지산’에 수록할 작품의 원고를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5번째 발간 예정인 ‘미지산’은 양평군의 대표 창작문예지로, 지역주민의 문학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의 독서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참가는 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성인, 양평 주둔 군 장병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양평읍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양평군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go.kr) 참여마당의 ‘솔솔글향기’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시·수필·독후감)로 ▶1등 15편 ▶2등 15편 ▶3등 45편 총 75개의 작품의 우수작을 선정해 양평군수훈격의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부터 60세 이상 노인 시상 부문을 신설해 이들의 문학 창작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제25호 ‘미지산’에 수록돼 12월 중 발간·배부 되며 제출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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