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30일 ‘양주시 도전! 양주청년 미래로 일자리사업" 채용박람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양주-청년-미래로-일자리.jpg
양주시가 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인 ㈜협진정공, ㈜하누리광전산업등 8개 기업과 사회적기업인 주)율하모니, 메루사회적 협동조합등 13개기업이 참가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청년들은 이를 통해 한 장소에서 여러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고, 면접관으로부터 관심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언까지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해 해 했다.

전문상담사가 현장에서 이력서 컨설팅, 면접 등을 지원했으며, 예비 사회적기업인 ㈜율하모니의 ‘job concert’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으며 청년구직자를 위한 통합건강상담실 부스를 운영 금연, 인바디 등의 검사를 진행하고 식습관 개선과 운동요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취업난, 성공지상주의, 과도한 경쟁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우울증 평가와 불안평가 설문조사도 실시하는 등 청년들의 정신건강 체크도 병행 실시했다.

이성호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공모선정된 사업으로 열리는 채용박람회이니 만큼,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와 안정된 임금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는 임금의 80%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