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면 부천부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지자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노인들의 여름 나기를 살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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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 부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고강3차아파트경로당, 천사경로당, 중앙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를 살피고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무더위 쉼터 방문은 최근에 이은 2차 방문으로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이뤄졌다.

송 부시장은 "식사는 가볍게 하시고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많이 드시는 게 중요하다"며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403곳에 대해 사전점검을 진행하면서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포스터’를 배포하고 노인들이 무더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한 바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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