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자발적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이끄는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평생학습동아리 성장학교’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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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이날까지 7주간에 걸쳐 진안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번 성장학교는 10개 동아리 대표 및 임원 22명이 참여했다.

평생학습동아리의 이해,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 특강 및 사례발표, 토론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습동아리 중 8개 동아리가 ‘제1기 화성시 평생학습동아리 플랫폼’을 결성했다.

플랫폼 대표로는 김소희씨(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 대표)가 선출됐으며 앞으로 임원선출 및 회칙 재정 등을 거쳐 마을 벽화 그리기, 동화구연 등 재능기부와 지역 문화자원 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학습공동체의 시발점인 평생학습동아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을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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