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일자리 관련 모든 사업을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 시승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시승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박석윤 시의회 의장, 시의원 5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8월 1일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는 시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다. 인구밀집지역과 도심에서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구인·구직을 연계하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인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층이 많이 찾는 도심 중심가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버스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취업 희망자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고 필요시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등 교육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대일 일자리 상담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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