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2019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희망을 현실로, 주민 생각 담기’를 2일 다다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는 주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듣고 주민이 핵심 정책 수립에 주요 역할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 참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 공무원, 유관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마을자치·마을복지·안전)로 진짜 시민의 생각을 시민의 목소리로 듣고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내일의 시흥을 준비하기 위한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속으로 거리투표’도 진행한다. 이 투표에서 시민들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인 사업은 최종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승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관 주도의 정책 수립이 아닌 주민 주도의 정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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