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11일까지 ‘한여름밤의 별빛음악회’를 개최한다.

4일에는 파발교 분수대 앞, 11일에는 청석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마술쇼를 시작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창작공연 ‘라이어’로 이어진다. 또 경화EB고와 탄벌중 댄스팀, 시 청소년무용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어우러진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으로 더위를 날려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광주시립광지원농악이 시민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대중예술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1시간 20분간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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