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직원가평수덕원에서 ‘2018년도 초등 독서논술 캠프’를 개최해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가평교육청 제공>
▲ 가평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직원가평수덕원에서 ‘2018년도 초등 독서논술 캠프’를 개최해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가평교육청 제공>
가평교육지원청은 30~31일 1박 2일간 경기도교직원가평수덕원에서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초등 독서논술 캠프’를 개최했다.

‘1박 2일, 책과 함께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프는 다양한 독서 동기 유발 프로그램을 통해 막 방학을 시작한 학생들에게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첫날인 30일에는 초등학교 사서가 기획한 ‘낱말 퀴즈풀이’, ‘책놀이 올림픽’과 나에게 영향을 준 책과 그 주인공의 미덕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버츄프로젝트 수업’ 등 독서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생태동화 작가, 북 뮤지션, 뮤지컬 배우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북퀴즈, 랩 경연 등 직접 참여해 배워 가는 ‘북콘서트’와 사서 교사와 잠들기 전까지 책 읽는 ‘사서샘이 들려주는 동화’가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캠프 곳곳에서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독서 런닝맨’과 모둠별 협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학습보드게임’, 수료식 등이 진행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8월 중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문학 탐방’ 등을 실시하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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