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기술·경력·네트워크를 보유한 숙련 중·장년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매칭하는 세대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해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관기관은 약 19억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1인 이상과 중·장년 1인 이상이 팀 구성을 완료한 창업 3년 이내의 예비창업기업이 이번에 창업팀 모집을 통해 선정될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정된 창업팀은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성장 프로그램(투자 유치·소비자 반응 조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8월 3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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