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31일 ‘어르신즐김터 청춘시대 사업 설명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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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인에게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저변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설명회 및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전문교육 및 동아리 조직인 ‘청춘글씨’와 영화상영 ‘청춘극장’ 등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청춘’이라는 사업명에서 사업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춘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복지관 관계자는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이 배우고 익혀서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즐김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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