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원미풍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마을 풍림’ 협약식을 갖고 현판을 달았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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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부천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팀 주민공모사업으로 아파트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을주민들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 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이수용 동장은 "원미풍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의 협약을 통해 원미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원미2동에서는 새로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마을풍림으로 인해 다양한 마을활동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현판식에 앞서 ‘마을풍림’이라는 공간의 취지와 경과보고(주민대표 전옥환)에 이어 이 지역 청년 그룹 밴드 ‘소라닌’과 ‘디얼라이브’의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북돋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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