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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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도서관은 오는 12일 초등학교 3~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한옥에서 1박2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하룻밤 동안 한옥 형태로 꾸며진 어린이자료실에 머물며, 역사 속 건국 신화, 전래놀이 등 다양한 독서체험 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폭발적인 반응 속에 진행돼 관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만 되면 기다리는 특별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일부터 8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단, 지난해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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