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기획사 제이진 멀티테인먼트는 미국 영블러즈 엘엘씨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모델들의 원활한 세계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제이진 멀티테인먼트 제공>
▲ 연예기획사 제이진 멀티테인먼트가 미국 영블러즈 엘엘씨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모델들의 원활한 세계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이진 멀티테인먼트 제공>
연예기획사 제이진(J-Jean Multitainment)은 지난달 24일 미국 영블러즈 엘엘씨(The Youngbloods LLC)와 서울 강남구에서 만나 한국 모델의 세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영블러즈 엘엘씨의 로만 영(Roman young)대표와 보비(Bobby) 구티에트레즈, 정청아(Desiree), 제이진의 이관수 대표와 장성용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존의 톱 모델들과 신인 모델들을 육성하고, 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영블러즈는 신인 및 경험이 많은 한국 모델들이 최고의 패션시장인 뉴욕·파리·런던·밀라노와 2차 시장인 마이애미·로스앤젤레스· 바르셀로나·시드니·도쿄·상하이(上海)·싱가포르·방콕 등에서 전문적인 섭외를 통해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설립된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모델들이 다양한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영블러즈의 로만 영 대표는 전 세계를 상대로 에이전시를 두고 있는 엘리트 모델 창시자인 존 카사블랑카스에게 발탁된 뒤 그의 도움과 지도로 20년간 뉴욕에서 일해 왔다. 그는 톱 모델, 에이전트,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및 전 세계 패션산업 전문가들 사이에서 명성을 쌓았다.

영블러즈는 국제적으로 잠재력을 가진 엄선된 엘리트 그룹의 모델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장성용 대표는 "영블러즈는 국내의 톱 모델들과 신인 모델들을 세계적인 모델로 만들어 가는 최고의 회사로, 업계에서는 모델들을 보호해 주며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주는 회사이다. 로만 영 대표의 방문에 이은 향후 행보에 따라 국내외 모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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