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유기농박물관의 특별기획전 ‘꿀벌아 부탁해’가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6차 산업인 스마트팜을 이용한 딸기농업에 대해 자세히 알려 준다. 유기농업에서 없어선 안 되는 꿀벌의 역할과 생태계의 위기 등을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랍초 만들기, 꿀다식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딸기거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물관 측은 전시를 통해 시 대표 농산물인 딸기는 물론 꿀벌과 함께 생태계와 지역민들의 조화로운 삶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시는 내달 16일까지 유기농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트릭아트와 스티커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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