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4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매년 실시되는 운영실태 평가는 농식품부가 지정·관리하는 전국 161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단지 효율성,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화성시 포도수출협의회, 화성시 배수출협의회, 수원지구원예농협(배), 우일팜(토마토)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으며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우일팜과 화성시 포도수출협의회는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높이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이뤄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시설 개선, 컨설팅, 해외 판촉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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