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목공 체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7일부터 14일까지다.

 사업소는 중·고급 수준의 장기 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개월간 각자 원하는 목재가구를 선택해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10주 동안 체험하는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 만들기’ 과정을 개설한다.

 체험 품목(가구) 선정 및 목재 구입 방법 등 교육일정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이달 중 2회 개최한다. 정식 체험은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체험료는 1회 참여 인원당 2천 원이며,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 품목(가구)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설명회 시 자세한 안내로 본인이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체험 참가자 6팀, 대기자 4팀으로 총 1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사전설명회 이후 최종 참가 6팀을 확정한다.

 문의 :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032-440-5884).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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