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배 부의장과 조광휘·박정숙·남궁형 의원 등 중·동구지역 인천시의원들이 지난달 31일 지역 현안사업 점검차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개항창조도시 선도사업인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을 둘러본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써 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들은 만석동 우회고가 정비사업 대상지를 찾아 입체보행로와 공중정원 등 해외 유사 활성화 사례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건설 예정지에서는 어민과 상인, 선주연합회 대표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어항의 활성화와 주민 생활 편의, 환경보존 문제 등을 검토할 수 있는 TF 구성을 약속했다.

의원들은 인천교통공사의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 현장과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도로개설공사 중 미개설 구간을 둘러보고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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