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유천호 군수와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중 직원조회를 가졌다.

유 군수는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통해 "이달 중순까지 폭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관련 기관·부서 및 각 읍·면에서는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 분야별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군민 우선 공감행정 구현, 풍요로운 주민복지,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통해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고, 규정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없던 길도 뚫어서 앞으로 나갈 것이며, 군민 말이라면 ‘알았시다’라고 답하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민선7기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군민제일’의 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행복에 최선을 다하고, 공직자가 일한 만큼 더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여러분의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시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18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2018 강화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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