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함께 ‘나만의 친환경 원목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드림스타트 목공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가정에서 실제 사용하는 책꽂이 서랍장, 다과상 등을 직접 구상하고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목공예의 기본지식과 기초적인 공구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창의성 향상과 성취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5명과 함께 매주 월요일 광적면 주민자치센터, 매주 목요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성과 성취감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목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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