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최근 발표한 ‘2018(2017년 실적기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전국 시·군·구의 도시개발공사 중 1위로 평가받아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이연흥 사장 취임 이후 ‘시민에게 박수 받는 BRAVO 평택도시공사’를 목표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해 2017년 당기순이익이 55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부채비율도 36% 줄이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6 ~2017년 2년 연속 ‘우수’등급 이후 창립 최초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의 산업단지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낙후지역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노력 등 공익성을 강조하며 이뤄낸 결과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임·직원의 열정적인 노력과 시민이 성원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은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열린 혁신리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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