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미술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5회 의정부예술의전당 신진작가 공모전 전시회’가 오는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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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매년 8명의 신진작가를 선발해 전시를 개최한다.

전국의 만 40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500만 원의 순수창작 지원금을 수여한다. 특히 선정 작품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전시장에 전시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대미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수업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작가는 대상 수상자 최모민을 비롯해 박용화, 손지영, 이동욱, 이현우, 전병구, 전지인, 최수연 작가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신진작가 공모전은 매년 잠재력이 우수한 젊은 작가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활동 지원과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문화 향수를 널리 전파하고 문화창조도시 의정부의 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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