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대한체육회의 공공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 공모에서 ‘대도시형’ 분야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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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스포츠클럽 사업모델은 두 가지로 대도시형은 연간 3억 원씩, 중소도시형은 연간 2억 원씩 최대 3년간 대한체육회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는다.

또 자치단체와 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체육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총 9곳이며, 그 중 도내에서는 의정부와 시흥시 등 2곳 뿐이다.

시는 이번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을 연계해 지역 체육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체육을 비롯해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스포츠 복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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