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3일까지 단설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사진>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안전관리 능력과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체험학습 주요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법,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교통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연수 이수 교원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을 부여받아 대규모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도연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체험학습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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