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전거 가해사고 운전자 중 청소년층에 의한 사고가 19.9%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므로 운행 시 안전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보행자를 주의하며 보도가 아닌 차도나 전용도로를 통해 이동할 것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중 20대 이하 청소년의 사고 비율이 40.1%로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좀비)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전방주시 태만의 사고 위험성을 설명하며, 항시 주위를 살피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 줬다.
유충호 서장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의식 개선의 수용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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