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병원이나 기관을 찾기 어려운 1~6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작업치료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 상태에 따라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활서비스는 환자 평가를 통해 일상생활 동작지도 및 교육, 관절구축 예방·근력 증가 운동 및 교육, 가족 및 활동보호자 교육 등이다.

또한 의료소모품을 제공하고 재활기록지를 작성해 대상자 상태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광용 보건소장은"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방문재활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의정부시보건소 재활보건실 ☎031-870-6084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