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 ‘드림 캠퍼스’ 행사에 참가한 이천지역 고교 장학생들이 연세대학교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 ‘드림 캠퍼스’ 행사에 참가한 이천지역 고교 장학생들이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이하 노사불이)가 이천지역 고교 장학생을 대상으로 ‘드림 캠퍼스(Dream Campus)’ 행사를 진행했다.

‘드림 캠퍼스’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과 3일 양일간 운영했다.

행사를 통해 국내 유수 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생활을 미리 체험하며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에게 진로 설계 및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날 이천지역 각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52명의 SK하이닉스 노사불이 장학생들은 국내 명문 대학교인 연세대와 고려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재학생 선배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와 함께 학교 교정과 희망하는 학과 강의실을 둘러보고 교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등 대학 캠퍼스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는 지난 1995년부터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을 전파·계승 하기 위해 노사 공동 대표로 구성된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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