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되자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수도시설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수도시설물인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위로부터 수돗물 사용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생활민원과 밀접한 누수, 단수, 오·폐수 등 신고를 접수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처리 업체를 연계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상·하수도분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정대훤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생명수 공급은 군민과의 약속 이행인 만큼 불볕더위로부터 군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당직 및 정수시설 운영 근무자 직무교육을 통해 신속한 민원접수 및 처리와 건강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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