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과 3일 2차례에 걸려 누리복지협의체주관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오이도에서 선사시대 생활체험 및 갯벌 단체게임·생물채집 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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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체험행사는 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선사유적공원에서 선사시대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또 오이도 갯벌체험장에서 단체릴레이게임, 생물채집 등을 함께하고 같이 간식(피자)를 먹으며 처음 보는 아동과 대화하며 주도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에도 마음우체통을 진행해 나와 친구에게 편지를 쓰며 갯벌체험프로그램을 되새기고 친구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누리복지협의체·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화영운수’와 연계해 총 2회의 차량지원 및 일일운전 자원봉사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복지네트워크를 조직·활성화하기도 했다.

 한편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작년에 지역특성화사업을 공모해 선정돼 우리은행에 후원금을 지원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는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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