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 씨는 더 나아가 2015년에는 편백을 이용한 가구·인테리어·소품·주방용품 등을 개발, 한국문화예술명인회의 목공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기능성 등받이와 목침,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편백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축령산·장흥과 전주 한옥 마을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예품전시장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로 인해 편백 사랑 체험장의 체험 및 방문객이 지난해 6만2천여 명(체험 2만2여 명, 방문 4만여 명)에 달하며 올해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3만5천여 명(체험 1만2천여 명, 방문 2만3천여 명)이 찾아와 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최 씨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목공활동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편백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을 죽는 그날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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